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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결혼패션 아이템, 맞춤 예복이 ‘대세’

입력 : 2013-01-22 17:25:54 수정 : 2013-01-22 17: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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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옴므, 남성 결혼예복 한 벌로 턱시도와 정장 두 가지 제공

결혼식장 남성의 패션이 변하고 있다. 오늘날 패션에 대한 관심이 남녀노소로 공유되면서 신부를 화려하게 빛내는 웨딩드레스만큼이나 신랑의 턱시도에도 관심이 모아짐에 따라 맞춤형 예복으로 한껏 멋을 내는 남성들이 많아졌다.

여성의 드레스가 날개라면 남성에게 정장은 피부와 같은 것. 팔 길이나 목조임 등으로 불편했던 기존의 정장스타일과 달리 최근에는 자신의 몸에 맞는 밀착형 핏을 내기 위해 맞춤형 정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맞춤정장은 과거 워낙 고가의 비용으로 인해 부유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으나 오늘날은 점차 가격 거품을 뺀 시장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남성 전문 결혼예복으로 최근 맞춤예복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카리스옴므는 고객들로 하여금 고급 원단 소재의 결혼예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이벤트 진행과 최근 활성화된 온라인커뮤니티(www.carishomme.com)를 통해 회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주고 있어 인기다.

특히 예식이 끝난 후 턱시도 카라를 일반정장으로 무료로 교체해줘, 한 벌로 턱시도와 비즈니스 정장을 둘 다 입을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업체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맞춤정장은 정장, 와이셔츠뿐 아니라 소매커프스에 이니셜까지 새길 수 있어 섬세한 패션 연출이 가능해 결혼맞춤예복으로 인기가 좋다”고 밝혔다.

실제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랑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체형의 장단점을 정확히 컨설팅 해줄 수 있는 맞춤예복을 선호하면서 고급 품질을 자랑하는 남성 맞춤 정장은 자신의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한 ‘2013년 패션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카리스옴므는 성인 정장뿐 아니라 돌잔치 정장도 맞춤 제작하여,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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