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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경, 정명현 애도 "천재적 재능 가진 배우"

입력 : 2013-01-22 10:07:19 수정 : 2013-01-22 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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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명현이 지난 2011년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고인과 아역시절 함께 활동한 배우 서재경(사진)이 애도의 뜻을 밝혔다.

서재경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명현. 형은 병태, 나는 병식이었는데. 우린 ‘한지붕 세가족’에서 형제였지. 천부적으로 천재적 재능을 가진 배우였는데. 부디 좋은 곳에 가서 고이 잠드소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한 매체는 경기도 분당의 한 추모공원 관계자 말을 인용해 “2011년 12월9일 고(故) 정명현씨가 이곳에 안치됐다”며 뒤늦은 비보를 전했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그는 해외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MBC ‘한지붕 세 가족’에 병태 역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경규의 몰래카메라’에서 가짜 장닭(수탉)표 양념 통닭 광고를 찍어 ‘장닭’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1993년 환각제 흡입 후 절도 혐의로 구속되고 방송사 출연정지를 당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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