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엄지원이 버럭여왕으로 등극 했다. 1월 13일 오후 방송한 '런닝맨'에서는 영화 '박수건달'의 주인공 박신양과 엄지원이 출연해 신년특집-쩐의 전쟁을 펼쳤다. 이날 두 번째로 진행된 헬스 노래방에서 박신양의 유연성을 본 지석진은 만원을 걸고 유연성 대결을 할 것을 제안했고, 바로 유연성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파랑팀의 대표 송지효는 유재석과 지석진의 도움을 받아 다리를 찢었지만 엄지원 발군의 유연성에 지고 말았다. 이어 박신양은 기계체조한 경험을 십분 살려 여자인 엄지원보다 다리를 많이 찢어 내기의 승자가 됐다. 이후 박신양과 같은 팀인 박신양과 하하는 다른 팀 멤버들에게 만원 줄 것을 요구했지만 멤버들은 딴 청만 피울 뿐이었다. 하하는 엄지원에게 다가가 이름표를 떼며 만원을 달라고 했고 엄지원은 "야~!"라는 외마디와 함께 버럭했다. 엄지원은 돈을 요구하는 하하의 재촉을 참지 못하고 버럭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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