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승환이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OST 작업에 참여했다.
이승환이 참여한 '청담동 앨리스' OST Part6. 'Sorry'는 1월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OST 삽입곡 'Sorry'는 이승환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그의 3년만의 신곡이다. 특히 그는 이번 곡 작업 이전에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시놉시스를 꼼꼼히 살펴봤을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Sorry'는 사랑에 상처받은 극중 박시후의 마음을 시적인 노랫말과 멜로디에 고스란히 옮겨놨으며, 요조의 피쳐링으로 문근영의 마음까지도 대변하며 이승환 특유의 드라마틱한 곡을 완성해냈다.
아울러 도입부의 속삭이는 듯한 이승환의 음색은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한편 '청담동 앨리스' OST는 지난 9일 CD로 발매돼 인기몰이 중이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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