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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영화 ‘런어웨이즈’의 다코타 패닝, 영화 ‘호두까기인형 3D’의 엘르 패닝. |
할리우드 여배우 자매인 다코타 패닝과 엘르 패닝이 1월5일 최초로 한국을 찾는다.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는 “제이에스티나가 2013년의 뮤즈로 선택한 다코타 패닝과 엘르 패닝 자매가 오는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한다”고 밝혔다. 이어 “패닝 자매의 방한 후 첫 일정은 오는 7일 오전 녹화가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가 될 것”고 말했다.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패닝 자매는 한국의 모습, 한국 패션, 제이에스티나의 뮤즈로 선정된 기분, 청춘스타의 고충, 관심사 등을 토크쇼를 통해 전할 계획이다. 패닝 자매 측은 “토크쇼 출연을 통해 한층 더 가깝게 국내 팬들을 만나고자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제이에스티나 관계자는 “다코타 패닝과 엘르 패닝의 이번 내한은 할리우드 톱스타 자매를 한국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할리우드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경험할 수 있어 패션에 관심이 높은 여성들의 관심에 만족을 시킬 수 있는 즐거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코타 패닝은 영화 ‘아이 엠 샘’, ‘우주 전쟁’, ‘맨 온 파이어’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의 국민 여동생’, ‘천재 아역배우’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지난 11월 국내 개봉한 영화 ‘브레이킹 던’과 ‘나우 이즈 굿’을 통해 국내 팬들의 깊은 사랑을 받았다.
동생인 엘르 패닝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슈퍼 에이트’,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등을 통해 언니 다코타 패닝에 뒤지지 않는 미모와 연기력을 과시했다. 내년 1월3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호두까기 인형 3D’를 통해 한국 관객들과 만나는 엘르 패닝은 2014년 개봉 예정인 영화 ‘멀레퍼선트’에서 톱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다코타 패닝과 엘르 패닝 자매가 출연하는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오는 14일 방송될 예정이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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