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기획사 퓨어엔터테인먼트(대표 박상현)는 동방신기 다섯 명의 재결합을 기원하는 퓨어 릴레이 콘서트를 서울 명동부근 pure k-pop live 콘서트홀에서 100회를 목표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퓨어는 white 수혁, pink 찬휘, black 지민, blue 정빈, yellow 영후로 구성된 신인 아이돌. 동방신기의 오랜 팬이기도 했던 퓨어 엔터테인먼트 박상현 대표가 동방신기를 그리워하는 국내 팬들을 위해 결성한 오마주 그룹이다.
이번 콘서트는 일주일에 세 차례씩 개최되며 동방신기 팬과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에 한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수익금 일부는 사회복지 공동기금 ‘사랑의 열매’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퓨어는 데뷔를 앞두고 있는 3인조 그룹 ‘더 소울’, MBC ‘위대한 탄생’ 본선에 진출한 한성욱 등과 프로젝트 그룹 ‘fure family’를 결성하고, 소외된 이웃과 재난민들을 돕기 위한 자선 앨범 ‘함께(Standing Together)’을 발매할 예정이다.
퓨어 패밀리의 ‘함께’는 아이튠즈에서 한국어, 영어, 일본어 버전으로 전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으로 음원 수익금 역시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한다.
퓨어의 리더 White 수혁은 “릴레이 콘서트와 자선 앨범이라는 뜻 깊은 이벤트로 국내 팬들을 찾아 뵙게 되어 기쁘다”면서 “예정된 일본 센다이와 미국 뉴저지 자선공연에서도 동방신기 선배님들이 닦아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섯 명의 동방신기 선배님을 무대에 볼 수 있는 날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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