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오헤어가 머리 기장에 관계 없이 땋기를 이용해 간단하지만,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매력 만점인 헤어스타일을 소개한다. 소녀시대 태연, 산다라박, 징거 등 많은 여성 연예인들 뿐 아니라 해외 스트릿 패션에서도 눈에 띄는 탐나는 헤어스타일인 일명 ‘벼머리’는 올 연말 모임에서 빛나는 스페셜 아이템이 될 것이다.
준오헤어 이대2호점 설송희 디자이너가 소개하는 벼머리 스타일은 2가지 느낌의 스타일링 팁이다. 먼저, 앞머리를 이용해 땋는 벼머리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며, 앞머리를 비롯한 전체적인 벼머리 업스타일은 여성스러움과 동시에 우아함을 표현한다.
앞머리를 이용한 벼머리 스타일의 포인트는 디스코 땋기를 해주되 머리를 끌어와 땋을 때, 한쪽에서만 일정하게 끌어와 땋아주고, 하나의 점을 잡고 그 점을 기준으로 방사형으로 넓게 펴주며 땋아 내려올 것. 또한 땋아주는 라인마다 조금씩 겹쳐주는 것이 포인트! 이런 벼머리 스타일링은 앞머리가 없이도 앞머리가 있는 듯한 스타일링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조금 더 여성스럽고 분위기 있는 연말 모임에는 벼머리 스타일을 활용한 업스타일을 추천한다. 스타일링 팁은 앞서 완성한 벼머리에서 아랫머리를 부분별로 조금씩 나눠 땋아준 뒤, 각 머리를 모아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업스타일을 연출한다. 조금 더 풍성한 느낌의 업스타일을 원한다면, 볼륨감을 주고 싶은 위치에 U핀과 일자핀을 이용해 고정시켜 주면 된다. 머리를 어떤 위치로 업스타일을 하느냐에 따라 조금 더 단정하게, 혹은 발랄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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