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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휴대폰 시장점유율 세계 첫 1위

입력 : 2012-12-20 02:03:47 수정 : 2012-12-20 02: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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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9% 기록… 노키아 제쳐
스마트폰도 애플 꺾고 수위
삼성전자가 올해 사상 최초로 노키아를 누르고 연간 기준 세계 휴대전화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또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애플을 큰 격차로 누르고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8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HS 아이서플라이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출하량 기준으로 세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29%를 차지해 작년보다 점유율을 약 5%포인트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노키아의 점유율은 작년 30%에서 올해 24%로 떨어져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14년 만에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줬다.

이는 올해 세계 전체 휴대전화 출하량은 1% 느는 데 그쳤지만 스마트폰 출하량은 35.5% 증가하는 등 휴대전화 시장이 급속히 스마트폰 중심으로 재편되는 데 따른 것으로 IHS는 분석했다.

웨인 람 IHS 수석애널리스트는 “2012년은 스마트폰에 살고 스마트폰에 죽은 해”라고 평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작년보다 약 8%포인트 늘어난 28% 점유율로 애플(20%)을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안드로이드 제품을 생산해 애플을 앞섰다고 IHS는 설명했다. 노키아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5%에 그쳤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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