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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한 이정희 전 후보, 먼저 찾은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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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12-18 18:51:02 수정 : 2012-12-18 1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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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후보가 지난 17일 광주로 향했다.

이 전 후보가 광주를 찾은 이유는 통합진보당의 가장 큰 기반세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날 오병윤·김선동 의원 등과 함께 5·18 국립묘역을 찾았다. 그는 입구에 마련된 방명록에 “5월 정신 계승하여 정권교체 이루고 진보의 미래를 열겠다”고 썼다.

이 전 후보는 “정권교체는 진보로 가는 길에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다”며 “최선을 다해 정권교체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16일 “친일의 후예, 낡고 부패한 유신 독재의 뿌리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재집권은 국민에게 재앙이자 돌이킬 수 없는 역사의 퇴행이다”며 “정권교체 실현을 위해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김동환 인턴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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