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내놓은 알뜰폰 ‘세컨드(2nd)’가 출시 18일 만에 2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19개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세컨드가 현재까지 하루 평균 약 110대, 모두 2,000대가 팔렸다고 밝혔다.
세컨드는 판매 첫날 1차 물량 200개가 모두 소진됐으며, 구매 관련 문의 전화가 하루 평균 100통 넘게 걸려오는 등 소비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세븐일레븐은 전했다.
이 제품은 세븐일레븐이 이동전화업체인 프리피아, SK텔링크와 협력해 출시한 8만원대의 저가 휴대전화로, 이달 말 전국 모든 점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보조 휴대전화로 활용하거나 해외로 출국할 때 가져가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노년층의 구입도 이어지고 있어 판매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은정 인턴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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