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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맞아 미뤄뒀던 아이들 ‘척추건강’ 챙겨야

입력 : 2012-12-06 14:29:51 수정 : 2012-12-06 14: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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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앞두고, 그 동안 미뤄왔던 건강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겨울방학은 여름방학 보다 기간이 길기 때문에 그간 학업 때문에 미뤄왔던 각종 치료나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적기라고 할 수 있다.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 중 중 척추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척추건강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들은 방학을 맞은 아동, 청소년들이 겨울방학 동안 참여하면 좋은 프로그램으로 척추검진을 추천한다.

또한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척추건강에 대한 정보와 척추측만증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척추건강세미나도 진행되고 있다. 이 세미나는 서울, 경기 일대의 문화센터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척추측만증의 경우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데, 빨리 발견할수록 치료효과가 좋아지기 때문에 재활의학과 척추전문의들은 소아척추측만증이나 청소년척추측만증 검사에 대한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척추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척추측만증은 이르면 보통 초등학교 입학 전이나 저학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발견을 한다면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므로 척추측만증의 악화를 막고 척추의 정상형태 회복이 가능하다.

따라서 척추측만증의 위험인자가 높은 아이들은 이른 나이에 조기검진을 통하여 발견 즉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서울휴재활의학과 김동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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