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2리 주민들이 겨울철 눈축제에 사용할 설피를 만들고 있다. 10년쯤 자란 다래 덤불이나 노간주나무, 물푸레나무 등으로 만드는 설피는 눈이 많은 지역에서 높게 쌓인 눈에 빠지거나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신는 덧신이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