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50)가 오랜 신앙인 사이언톨로지교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외신들은 “크루즈가 사랑하는 딸 수리를 위해 사이언톨로지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한때 사이언톨로지 교인이었던 브라이언 카눕은 지난 추수감사절 당시 톰 크루즈가 수리와 함께 시간을 보낸 것에 대해 “톰이 사이언톨로지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카눕은 “톰이 종교에 쏟을 자신의 에너지를 자신의 딸인 수리와 가족에게 온전히 쏟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지난 6월 케이티 홈즈와 이혼했으며, 이혼사유로 사이언톨로지가 거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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