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 사진은 해당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없음 |
김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4%로 만취상태였다. 그는 약 1.5km를 운전하다 주차돼 있던 18t 트럭을 들이받았고, 이씨의 여자친구 강씨가 숨졌다. 김씨는 주차된 트럭을 보고 핸들을 꺾었으나 강씨가 타고 있던 뒷좌석이 트럭과 충돌하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음주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묵인하고 허락한 사람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형사입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인턴기자 ehofkd1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