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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 강원서 문재인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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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11-30 08:49:41 수정 : 2012-11-30 08: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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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강원 춘천과 강릉 등을 순회하며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29일 강릉시 성남동 길거리 유세에서 "지난 5년간 이명박 정권은 국정운영 등 모든 부분에서 빵점이다"며 "(정권을) 연장시킨다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없다. 미래가 없다면 국민의 희망이 없다"며 민주당 지지를 부탁했다.

또 "노란색은 희망이다. 민주당은 새로운 미래의 문을 열 문재인이다"며 문 후보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한 전 총리는 앞서 인제와 속초, 양양에서 유세지원을 했고 이러한 내용으로 연설을 하며 문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한 전 총리는 강원 방문 첫 일정으로 춘천에서 한국노총 강원권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고 성원을 부탁했다.

한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국정 운영을 해 본 경험이 있는 진정성 있는 후보"라면서 "집권하게 되면 가장 역점을 두고 노동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계가 전반적으로 MB정권 5년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말한다"면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 MB정권의 약간 변형된 형태의 정부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국민이 행복해지기 원하면서 1000만 노동자가 불행하다면 어떻게 국민이 행복해 질 수 있겠느냐"면서 "정권교체가 핵"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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