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사전문가로 유명한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연구위원이 풍부한 군사전문지식을 바탕으로 '2차대전'부터 최근 '빈라덴사살' 작전까지 전 세계 특수부대의 활약상을 기록한 '세계의 특수작전'을 발간했다.
이달 초 출간한 이 책에는 대테러작전의 교본으로 자리 잡은 '런던 이란 대사관 인질극' 사건의 전말과 빈 라덴 사살 작전등 당시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던 뒷이야기와 실제 특수부대 작전에 대한 소상한 분석이 실렸다.
또 이 책에 등장하는 여러 작전 중 특수부대의 성공뿐 아니라 실패에 대한 이야기 함께 소개돼 소수의 인원으로 불가능한 작전에 도전하는, 그늘에 숨은 승리의 주역에 대한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저자 양욱은 서울대 법과대학 출신으로 줄곧 국방 관련 분야에 종사해왔다. 현재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이자 해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군사관련 컨설팅과 교육・훈련 등 민간군사서비스(Private Military Service)를 제공하는 인텔엣지(주)의 대표이사다.
순정우 객원기자 chif@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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