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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즈 워너비 스타일 ‘투블럭’, 어디까지 해봤니?

입력 : 2012-11-21 11:26:46 수정 : 2012-11-21 11: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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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남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장 핫한 스타일은 단연
투블럭컷이다.

투블럭컷은 앞서 대세 배우 송중기
, 신사의 품격 이종혁, 영원한 꽃미남 원빈, 비스트의 이기광, 빅뱅의 지드래곤 등 수많은 인기 스타들이 선보이며 모든 남성의 워너비 스타일로 등극했다.

윗머리의 기장은 유지한 상태로 양 옆 머리카락의 기장을 짧게 치는 투블럭컷은 과거 선뜻 시도하기는 어려운 스타일이었지만, 현재는 세련되고 다양한 느낌의 연출이 가능해 남성의 대표 헤어스타일로 자리를 잡았다.



가장 보편적인 투블럭 스타일은 깔끔한 앞머리 라인에 옆머리 기장을 짧게 변화를 주는 유러피언 댄디 투블럭으로 과하지 않은 세련미와 모던함을 동시에 만족 시킨다. 하지만, 다가오는 연말 모임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준오헤어 강일 스타일리스트가 제안하는 기본 댄디 투블럭 스타일을 응용한 셀프 스핀스왈로 스타일링을 주목하자!

샴푸 후 주먹을 쥐듯 뿌리부분의 볼륨감을 살려 드라이하고, 앞머리는 자연스럽게 한 방향으로 결을 주어 정리한다. 투블럭은 옆머리가 짧기 때문에 뜨게 되면 전체적으로 부해 보일 수 있어 드라이를 사용해 적절히 눌러 머리를 말린다.

그리고 예열된 고데기를 사용해 뒷머리 정수리 부분의 볼륨을 살리면서 컬을 주고, 앞머리 부분은 6등분으로 나눠 굵은 컬과 얇은 컬을 번갈아 말아 준다. 이때 앞머리의 가장 안쪽 부분은 컬을 많이 주기 보단 끝 머리를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기듯 잡아만 주고, 윗머리를 중심으로 스타일링 해주는 것이 포인트! 컬링감의 유지를 위해 소량의 왁스를 뭉침이 없도록 가볍게 터치하며 마무리한다. 강한 고정을 원할 경우,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좋다.

제안한 셀프 스핀스왈로 스타일링은 거친 느낌의 컬이 아닌 부드러운 세련미를 좀 더 강조해 보다 쉽게 스타일링이 가능한대, 고데기의 컬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거친 느낌의 스핀 스왈로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펌이 아닌 고데기를 이용해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투블럭컷! 대세가 된 스타일을 나만의 방식으로 스타일링 하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협찬: 준오헤어 서초우성점 강일 스타일리스트
헤어쇼, 화보, CF, 매거진 등 다수 스타일링 진행

 연예뉴스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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