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 여배우 앤 해서웨이가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을 위해 11kg 감량부터 삭발 투혼까지 온 몸을 던졌다.
세계 4대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스크린으로 옮긴 ‘레미제라블’은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헬레나 본햄 카터 등 톱배우들이 총출동하고,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영화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맡은 대작으로 기대를 모아온 영화다.
특히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프린세스 다이어리’ 등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앤 해서웨이는 극중 비운의 여인 판틴으로 분해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동시에 과시한다. 앤 해서웨이의 판틴은 사랑하는 딸 코제트의 양육비를 벌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끊임없이 일하며 피폐해진 프랑스 노동층 여인이다.
이에 대해 앤 해서웨이는 “판틴으로 변신하기 위해 굶기에 가까운 다이어트를 했다. 하루에 소량의 오트밀 페이스트만 먹으며 11kg의 체중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돈을 벌기 위해 머리카락을 파는 판틴을 연기하며 오랜 시간 고수해온 긴 머리를 삭발에 가깝게 잘라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레미제라블’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UPI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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