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재단에 따르면 비영리공익법인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1995년 출범 이후 17년간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청소년에게 상담과 법률·의료·경호 지원을 제공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225만명을 교육하고 상담사 4600여명을 양성했으며, 1997년 ‘청소년보호법’과 2004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법’ 제정에 힘썼다.
의료봉사상에는 지난 20여년간 네팔,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히말라야의 슈바이처’ 강원희(78)씨, 사회봉사상에는 외국인 난민 및 탈북자 지원단체 ‘피난처’를 세운 이호택(52)·조명숙(42·여)씨 부부가 선정됐다. 아산재단은 23일 오후 2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대상인 아산상을 비롯한 9개 부분에 대해 시상한다. 대상 2억원 등 상금은 총 6억3000만원이다.
최현태 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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