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2' 할례 장면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병만족이 사칼라바부족 남자아이들의 성인식인 할례를 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할례는 마취 없이 남자의 생식기 일부를 잘라내는 의식이다. 사칼라바 부족은 1년 중 보름달이 가장 크게 뜨는 날에 할례의식을 치른다.
피에르 촌장은 할례를 치르는 아들을 뒤에서 꼭 안아주며 "남자는 참는 거야. 우는 거 아니야"라고 격려했고, 아들은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버텨냈다.
사칼라바족 어른들은 남자아이들의 할례의식을 한마음으로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병만족은 할례를 목격한 뒤 충격에 할 말을 잃었다. 김병만은 "못 보겠다. 연필 깎다 칼로 손만 살짝 베어도 아픈데 못 보겠다"고 말했고, 전혜빈은 "보고만 있어도 얼마나 아픈지 알겠다"며 차마 할례를 끝까지 보지 못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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