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인서가 새 이름 김시운으로 개명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시운이란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예고한 김인서는 최근 남성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인서는 침대 위에서 반전드레스와 하의실종 패션, 시스루 디자인의 란제리룩 등 섹시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요염한 포즈를 선보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시운은 “출연작 ‘악마를 보았다’의 기대주였지만 거기서 끝났다. 극중 연기가 너무 강해 다른 작품을 해도 ‘악마를 보았다’만 기억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더 친근하게 보이고 싶다. 기존 이름 김인서에서 김시운으로 개명했는데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화보 관계자는 “기존의 김인서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보이며 배우 김시운으로 거듭났다”며 “특히 침대에서 고양이와 함께 우아하고 요염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인 김시운은 고양이보다 더 고양이 같았다”고 호평했다.
한편 김시운의 요염한 모습이 담긴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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