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첫 공격용 무인고속정(USVs·사진)이 처음으로 미사일 발사 시험을 실시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해군은 24일부터 3일 동안 메릴랜드주 인근 해상에서 USVs에 장착된 정밀타격용 미사일 ‘스파이크’를 발사해 2마일(약 3.2㎞) 떨어진 표적을 타격했다. 모든 과정은 메릴랜드주 내 패턱센트강 해군항공기지에서 통제했다. 이 USVs는 길이 11m의 고무보트로, 2007년 해군이 시작한 무장 USVs 개발 프로젝트의 하나다. 앞서 미 해군은 무인잠수정을 개발한 바 있다.
실전에 도입되면 공군의 ‘드론(무인항공기)’처럼 ‘바다의 드론’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해군은 혼잡한 수로에서 민간 선박 속에 섞여 이동하는 위험 선박을 멀리서 정확히 파괴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이란의 위협이나 소말리아 해적을 겨냥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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