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강원도 인민보안국 소속 김금수, 한병남이 지난 20일 조국해방전쟁 시기 미제가 떨어뜨린 시한폭탄을 처리하던 중 뜻밖에 폭탄이 터지는 순간 동지들을 구원하고 시신도 못 남긴 채 장렬하게 희생됐다"며 "이들에 대한 공화국영웅 칭호 수여식이 27일 원산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희생자들에 대한 영웅 칭호 수여를 통해 그들을 선군시대 인민보안원의 전형으로 만들었고 유가족에게는 "대를 두고 길이 전할 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줬다"며 김 제1위원장의 `인민애'를 부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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