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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쿠니스, 신인 때 성인잡지 촬영 강요 받자

입력 : 2012-10-21 12:10:39 수정 : 2012-10-21 12: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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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신 섹시 여배우 밀라 쿠니스(29)가 신인 시절 성인잡지 모델을 강요 받았다고 폭로했다.

쿠리느슨 '2012 세계 최고의 섹시 여성'으로 선정될 만큼 세계적인 미녀배우이자 섹시 아이콘으로 각광받는 인물. 데미 무어의 전 남편이자 할리우드 섹시 가이인 애쉬튼 커쳐와 연인 사이로도 유명하다.

그런 그가 최근 한 남성지와의 인터뷰에서 "2008년 영화 '맥스 페인' 홍보 당시, 성인잡지 표지 촬영을 요청받았고 거절했다"고 밝혔다.

쿠니스는 "당시 소속사 간부급 인사가 '이 촬영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 연기는 못하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털어놔 파문이 일고 있다.

하지만 그는 끝내 제안을 거절했다. 쿠니스는 "그 간부는 내가 살면서 만나 본 가장 최악의 거짓말쟁이였다"면서 "그때 용기를 내 싫다고 말한 것이 내 커리어의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쿠니스는 영화 '일라이' '블랙 스완' '프렌즈 위드 베네핏' '19곰 테드'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톱 여배우로 부상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영화 '프렌즈 위드 베네핏'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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