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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던’, 롭스틴 커플 딸 르네즈미 공개 ‘맥켄지 포이’

입력 : 2012-10-16 11:41:01 수정 : 2012-10-16 11: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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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소녀와 꽃미남 뱀파이어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 ‘트와일라잇’ 최종편인 ‘브레이킹 던 part2’가 이종 혼혈 소녀 르네즈미의 모습을 공개했다.

내달 개봉을 앞둔 ‘브레이킹 던 part2’는 뱀파이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 분)와 인간이었던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 분) 사이에서 태어난 르네즈미(맥켄지 포이 분)를 둘러싸고 주인공인 컬렌 가와 뱀파어이 귀족 집단인 볼투리 가가 펼치는 최후의 전쟁을 담았다.

태어나기 전 엄마 벨라의 목숨을 위태롭게 했던 르네즈미는 위험한 뱀파이어인 ‘불멸의 아이’로 인식돼 전 세계 뱀파이어들과 늑대인간인 퀼렛족까지 합세하는 거대한 전쟁의 불씨가 된다. 반은 뱀파이어, 반은 인간인 르네즈미는 뛰어난 참을성과 자신의 생각을 영상화하는 능력은 물론 엄마와 아빠를 닮은 미모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더한다.

르네즈미를 연기하는 아역배우 맥켄지 포이는 갭, 게스 등 패션 브랜드의 아동복 모델을 거쳐 ‘틸 데스’, ‘플래시 포워드’ 등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신비로운 미모와 연기력을 과시해왔다. ‘트와일라잇’ 팬들의 깊은 관심을 받아온 맥켄지 포이는 ‘브레이킹 던 part2’에서 늑대인간 제이콥(테일러 로트너 분)과 각별한 애정을 쌓게 된다.

한편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히로인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전작 ‘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의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의 불륜으로 공식 연인이었던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하는 등 갈등을 빚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극적으로 재결합해 ‘브레이킹 던 part2’의 동반 홍보를 차질 없이 진행하게 됐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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