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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배우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사진=CJ엔터테인먼트. |
27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령화가족' 제작진은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10월15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고령화 가족'은 천명관 작가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인생의 막다른 길목에 선 세 남매가 나이 든 엄마의 집에 모이면서 일어나는 온갖 사건사고들을 그린다. 배우 윤제문이 첫째 아들 한모 역, 박해일이 둘째 아들 인모 역에 각각 캐스팅됐다. 공효진은 셋째 달 미연 역을 맡으며, 윤여정은 이들 세 남매의 엄마로 분한다.
영화 제작 관계자는 "'고령화가족'의 차별화 된 스토리와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연기가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송해성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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