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모델 매기 우(29)의 나체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중국 각종 온라인사이트에는 매기 우와 대만의 재벌2세 리쫑루이(28)가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나체사진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사진 속 매기 우는 성추문으로 대만에서 논란이 됐던 리쫑루이와 함께 나체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있다.
매기 우의 나체 사진들은 '리쫑루이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은 두 사람의 나체 뿐 아니라 성관계를 맺고 있는 장면까지 담겨 충격을 안겼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매기 우는 사진 유출 소식이 전해진 지 10일 만에 체중이 약 5kg 가량 줄었으며 지난달 18일 예정이던 기자회견도 취소한 채 칩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리쫑루이는 여성들에게 마약을 먹여 정신을 잃게 만든 후 몰래 음란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한 혐의로 수배돼 지난 8월 말 경찰에 자수한 바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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