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진 문자인식프로그램(OCR)으로 업무량 줄여

문자인식프로그램(OCR)의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리스社(IRIS, 벨기에)와 국내 이미징 전문기업 ㈜신도컴퓨터(대표 윤용락, www.sindohcom.co.kr)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Readiris Pro’ 시리즈의 최신 버전인 ‘Readiris Pro 14’를 국내에 출시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진행됐다.

문자인식프로그램(OCR)은 지면에 인쇄된 문자나 이미지를 인식해 수정 가능한 텍스트로 변환시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 높게 쓰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Readiris Pro’ 시리즈는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는 대표 문자인식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출시된 ‘Readiris Pro 14’는 아시아버전이 통합된 형태인 최신 버전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탑재된 다양한 기능 중에서 파일압축 기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기능이 눈에 띈다. IRIS社만의 iHQC 기술을 통해 PDF파일 결과물을 최대 1/20까지 압축할 수 있어 대용량 파일의 저장공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손상 없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된 것.

결과물을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하여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서 내려받아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Evernote, Dropbox, Therefore, Google Docs 등의 클라우드에서도 서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137개국의 언어를 무리 없이 인식해 어려운 외국어도 쉽게 작업이 가능토록 했고 PDF, 엑셀, 워드 등 약 30개 이상의 변환 포맷을 지원하며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또한 기존 MS Office 프로그램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친숙한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 방법 또한 간단하다. 프로그램 실행 후 원하는 문서를 드래그&드롭으로 끌어오기만 하면 텍스트, 그림, 표 그리고 바코드 영역까지 총 4개의 각기 다른 색으로 영역이 자동으로 구분되어 인식된다.

신도컴퓨터 관계자는 “국내에 첫 선보인 Readiris Pro 14로 더욱 나은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