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볼라벤’이 북상해 전국에 휴교령이 권고된 상황에서 한 어린이집 보육 교사가 “태풍 오는 날 애들 때릴 거다”는 글을 올려 지탄받고 있다.
27일 한 포털 게시판에는 ‘무개념 어린이집 선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을 캡처한 이미지가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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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해당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없음 |
이 글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어린이집 교사할 자격도 없다”, “보육교사 자격을 정지시켜야 한다”, “출근하기 싫으니까 애들을 때리겠다는 사람이 교사냐”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보육교사의 얼굴과 이름, 출신대학 등 신상정보가 인터넷에 퍼지고 있어 ‘마녀사냥’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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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일보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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