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한국 YWCA연합회 90주년 전국회원대회에서 ‘평화콘서트’를 주제로 단독 축하 공연을 펼친다.
임형주 측은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는 한국 YWCA연합회오는 18일 서울 방이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100주년을 향한 ‘청·춘·여·찬’ 비전선언문 발표하고 ‘90 to100’ 프로젝트 발대식, 제16회 좋은 TV프로그램상 시상식 등을 진행한다”며 “임형주는 평화콘서트로 ‘정의·평화·생명’ 세상을 위한 YWCA의 이념 전달에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임형주는 예술 영재의 장학과 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사재 100억원을 기부해 비영리 재단인 ‘아트원 문화재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재능 기부 및 물질 기부, 강연, 각종 지자체 홍보대사 등 활동을 펼친 임형주는 젊은 글로벌 리더로서 2010년 ‘UN 평화메달’을 수여 받았다.
관계자는 “임형주는 이번 평화콘서트에서 자신의 대표곡인 ‘유 레이즈 미 업’, ‘메모리’ 등을 선보인다. YWCA연합회 90주년 전국회원대회에서 열리는 평화콘서트는 아티스트를 넘어 ‘문화 아이콘’으로 종횡무진 하고 있는 임형주의 행보를 한층 주목케 하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임형주는 “소소한 일상의 평화는 물론, 나아가 세계 평화는 각자 내면의 치유와 소통, 진정한 공감이 형성되어야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평화를 염원하는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져 더 큰 파장으로 퍼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공연에 임하는 소감을 드러냈다.
한편 임형주는 전국 투어 및 연말 유럽 투어의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더제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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