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내에 위치한 야외수영장 ‘워커힐 리버파크’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성인풀, 시원한 물살이 느껴지는 유수풀, 유아전용 풀을 갖췄을 뿐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닥 분수와 수유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물속에서 시원한 소프트 드링크를 즐길 수 있는 수중 풀 바(Pool Bar), 온천욕으로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야외 자쿠지, 삼림욕이 가능한 피톤치드존에서 이국적인 분위기의 바캉스를 보낼 수 있다. 주중 대인 10만원 소인 7만원, 주말 대인 13만원, 소인 9만원(세금 포함). (02)455-5000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강남에서 유일하게 야외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가까운 도심에서 지중해 남부 휴양지의 분위기를 낼 수 있고,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풀사이드 바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1.35m의 깊이로,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웰컴드링크 1잔이 포함된 입장료는 성인 6만5000원, 어린이 3만3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02)3440-8000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사진)는 야간에 한해 풀 빌라(1채를 개인이 사용하는 개념의 독채 리조트 객실)를 형상화한 카바나(Cabana)를 투숙객이 아닌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카바나 디너(12만원부터)를 예약하면 오후 7∼9시 카바나 전용 풀은 물론 오아시스 메인 풀도 이용할 수 있다. 성인풀과 유아풀, 영아풀을 분리하고, 영·유아풀에는 소리나는 피아노 분수, 물총 놀이 기구, 미끄럼틀, 동물 모양의 튜브 등 각종 시설들을 구비했다. (02)2250-8080
서울신라호텔도 개관 이래 처음으로 야간에 한해 투숙객이 아닌 일반 고객도 입장할 수 있다.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야외수영장의 하바나 라운지 파티와 밤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입장권은 음료 1잔을 포함해 1인 5만원이다. 신라호텔 셰프의 특선 메뉴까지 포함한 입장권은 10만원, 2인 이용 시 3만원 할인된 17만원이다.(세금 및 봉사료 포함). (02)2230-3528∼9
김수미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