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천재 감독의 러브콜을 받다!”
할리우드 배우 킬리언 머피가 ‘다크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 이어 천재 감독 로드리고 코르테스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배트맨 비긴즈’, ‘다크나이트’, ‘인셉션’에 이어 ‘다크나이트 라이즈’까지 출연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 킬리언 머피는 심령술과 과학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다룬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레드라이트’(감독 로드리고 코르테스, 수입 데이지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하며 끝없는 변신을 선보인다.
킬리언 머피는 좀비 소재를 다룬 화제의 영화
‘28
일 후
’
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실력파 배우로써
‘
나이트 플라이트
’, ‘
플루토에서 아침을
’, ‘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
등의 작품을 통해 냉혈한 살인마
,
고아원 출신의 여장남자
,
전쟁의 희생양이 된 비극적 주인공 등 다양한 캐릭터의 변주를 선보였다
.
특히 그는 신비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푸른 눈빛
,
이지적 분위기의 호감형 외모
,
그리고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될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통해 일찍부터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킬리언 머피는 명감독 중의 명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주요한 작품에 출연하며 놀란 감독의 페르소나로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
제
2
의 크리스천 베일
’
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
배트맨 비긴즈’ 오디션 장에서 킬리언 머피를 처음 만나게 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킬리언 머피가 발산하는 독특한 아우라를 한눈에 알아보고 그를 발탁했다. 어떻게 하면 안경에 가려져 있는 킬리언 머피의 신비로운 매력의 눈을 더 잘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을 거듭할 정도로 그에 대한 놀란 감독의 애정은 단단했다.
실제로 ‘배트맨 비긴즈’에서 허수아비 역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킬리언 머피는 ‘다크나이트’, ‘인셉션’에 모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2012년, 영화 역사상 가장 뛰어난 액션 히어로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도 킬리언 머피의 존재감은 빛을 발한다.
이처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킬리언 머피는 이번에 젊은 천재 감독 로드리고 코르테스의 러브콜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
로드리고 코르테스 감독은
2010
년
‘
베리드
’
로 전세계를 놀라게 만들며
‘
히치콕의 후계자
’, ‘
제
2
의 나이트
M.
샤말란
’
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천재 감독으로 등극했다
.
그런 그가 이번에는 심령술과 과학의 대결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할 ‘레드라이트’로 돌아왔다. 로드리고 코르테스 감독은 영화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이끌어갈 중심이 될 천재 물리학자 ‘톰 버클리’역에 주저없이 킬리언 머피를 선택했다.
그는
“
킬리언 머피는 오로지 그 푸른 눈 하나만으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공포 영화를 로맨틱 코미디로
,
코미디를 스릴러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배우다
.”
며 킬리언 머피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
이러한 감독의 무한 기대에 부응하듯
,
킬리언 머피는 이지적인 젊은 과학자가 히스테릭하고 예민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
레드라이트
’
의 미스터리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조성에 힘을 더했다
.
킬리언 머피의 끝없는 연기 변신에 로드리고 코르테스 감독은 자신의 선택에 더욱 확신을 더하며 만족감을 금치 못했다
. “
영화 초반
,
킬리언 머피는 시고니 위버를 보좌하며 다니는 열성적이고 순진한 남학생 같이 보인다
.
그러나 시간이 흘러가면서 킬리언 머피는 불안에 떨고
,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킬리언 머피는 눈빛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극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
며 뛰어난 연기 실력을 극찬했다
.
편 킬리언 머피는 천재 감독 로드리고 코르테스와 할리우드 실력파 배우
,
로버트 드니로
,
시고니 위버
,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엘리자베스 올슨과 함께 폭발적인 연기력을 자랑하며 오는
8
월
23
일
,
단 하나의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
레드라이트
’
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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