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자존심’인 동메달이 걸린 한일전을 앞두고 양국 네티즌들 간의 전쟁이 시작됐다. 한국과 일본의 인터넷은 물론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자국의 승리를 확신하는 응원 열기가 뜨겁다.
한국 네티즌들은 “일본에 절대 질 수 없다”, “동메달은 우리의 것, 일본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자”, “일본을 기필코 이겨야 한다”며 SNS 상에서 필승을 외쳤다. 일본 역시 “한국은 브라질에 쉽게 밀린 약팀이다”, “한국 정도는 이기고도 남는다” 등의 글이 SNS로 확산되며 반한 감정마저 일고 있다.
영국에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삼바축구 브라질에 0대3으로 완패했다. 조별리그에서 스페인을 꺾는 이변을 일으킨 일본도 사상 최초 올림픽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멕시코의 벽에 가로막혀 1대3으로 졌다. 3·4위전에 진출한 한국과 일본은 11일 오전 3시45분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역사적 과거 때문에 한국인이라면 평범하게 볼 수 없는 한일전이 성사됐다. 경기 4일 후가 광복절이라는 점도 한국 네티즌들의 응원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은정 인턴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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