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무도 4일 방송시간, 6시55분 예정"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2012 런던올림픽 중계로 4일 방송시간이 다소 늦춰졌음을 직접 공지했다.

김태호 PD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무한도전’ 방송 예정 시간은 저녁 6시 55분이다. 그러나 오후 5시5분부터 진행되는 이용대와 정재성 선수 출전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준결승 경기가 끝나는 대로 방송될 예정이니 경기 결과에 따라 시작시간이 앞뒤로 유동적이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김태호 PD는 지난 3일 “8월4일 토요일 내일 ‘무한도전’ 방송시간이 올림픽 중계문제로 오후 4시25분인지, 저녁 6시30분인지 아직 결정 나지 않고 있다. 지난 주처럼 방송시간 놓치시는 분들 많을까 발만 동동”이라고 올린 바 있다.

한편 김태호 PD의 ‘무한도전’ 방송시간 공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친절한 김태호 PD님”, “오늘 방송을 놓치지 않을 듯”, “런던올림픽에 이어 무한도전까지 연달아 볼 수 있어 기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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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