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올림픽 개막식, 60대 이상이 주로 KBS로 봤다

관련이슈 2012 런던올림픽

입력 : 2012-07-29 14:11:26 수정 : 2012-07-29 14:11:26

인쇄 메일 url 공유 - +

지상파 방송 3사가 생중계한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 시청률 합이 17.1%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8일 오전 4시부터 8시48분까지 방송된 런던올림픽 개막식 시청률은 KBS 1TV가 9.5%로 가장 높았고 SBS TV 4.3%, MBC TV는 3.3%였다.

지난주 같은 시간대 방송 3사 시청률 합계 9.8%보다 배 가까이 오른 수치다.

3사 재방송 시청률 합은 18.7%를 찍었다. KBS 1TV 9.8%((오전 10시18분~11시58분), SBS TV 5.4%(오후 1시23분~2시17분) , MBC TV 3.5%(낮 12시22분~1시25분)였다.

KBS 1TV의 올림픽 개회식 재방송 시청률만 지난주 같은 시간대 시청률보다 2.6% 높았고 SBS는 2.9%, MBC는 0.6% 떨어졌다.

새벽 4시에 방송된 개막식 주 시청층은 남자 60대 이상(15.0%), 여자 60대 이상(13.5%), 여자 50대(9.7%) 순이었다.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방송 3사 시청률 합을 14.0%로 집계했다. KBS 1TV 7.2%, SBS TV 4.2%, MBC TV 2.6%였다.

2000년 이후 하계 올림픽 (2000시드니·2004아테네·2008베이징) 중 3번째에 해당하는 수치다. 그러나 시차로 새벽 시간대 방송된 아테네올림픽의 7.7%보다 6.3%포인트 올랐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14~16분 MBC가 단독 중계한 박태환의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시청률은 25.8%(TNmS 집계)를 기록했다. 이날 올림픽 중계방송 최고 시청률이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츄 '상큼 하트'
  • 강지영 '우아한 미소'
  •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