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올리비아 핫세→프랑스 인형 변신 ‘미모 불변’

배우 유진이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를 넘어 프랑스 인형으로 변신했다.

프랑스 코스메틱 브랜드 랑콤의 모델로 활동 중인 유진은 최근 랑콤의 ‘프렌치 인형’ 메이크업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했다. 공개된 ‘프렌치 인형’ 영상 속 유진은 세련된 핑크 톤의 ‘프렌치 핑크룩’을 선보였다.

또한 직접 선택한 핑크, 카키, 그린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믹스 매치해 세련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방법과 인형 같은 속눈썹을 만드는 마스카라 연출법 등 뷰티 프로그램의 MC로서 쌓은 노하우를 직접 공개했다.

유진은 “그동안 뷰티 멘토로 여러 경험을 해봤지만 뷰티 디렉터로서 기획부터 런칭까지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트렌디하고 실용적인 메이크업 팁을 소개했데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산뜻한 ‘프렌치 그린’ 메이크업 화보와 가을 메이크업 화보 및 영상도 준비 중이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랑콤 측은 “뷰티 전문가 못지않은 유진의 뛰어난 감각과 애정, 노하우를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뷰티 디렉터를 제안했다. 유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이번 ‘프렌치 핑크 앤 그린 룩’이 탄생했다”고 호평했다.

한편 랑콤은 유진이 기획, 연출한 ‘프렌치 인형룩’ 메이크업 공개를 기념해 메이크업에 사용한 옹브르 이프노즈 아이섀도우와 이프노즈 돌 아이 마스카라 등으로 구성된 ‘프렌치 핑크 룩’ 키트와 ‘프렌치 그린 룩’ 키트 등의 특별 세트를 이달 말부터 전국 랑콤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박민경 기자 [e-mail]
사진=랑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