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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에게 변비약을?… 배설물 폭탄 '분노'

입력 : 2012-07-24 11:28:03 수정 : 2012-07-24 11: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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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에게 변비약을 섞은 과자를 먹인 10대들의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지난 3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갈매기 장난(Seagull Prank)’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외국인 소년들이 과자에 변비약을 섞은 뒤 모래사장에 갖다 놓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굶주린 갈매기들이 몰려와 소년들이 두고 간 과자를 허겁지겁 먹었고 이 모습을 보며 소년들은 즐거워했다. 잠시 후 해변에 있던 사람들은 난데없는 ‘갈매기 배설물 테러’를 당했다. 해변을 거닐던 사람들과 어린아이의 머리 위에 변비약을 먹은 갈매기들의 배설물이 떨어졌다.

문제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음식으로 장난치면 안 된다”, “외국 꼬마들이라고 해도 봐줄 수 없다”, “요즘 왜 이렇게 동물 학대가 많은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은정 인턴기자 ehofkd11@segye.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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