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용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차칸남자’에 캐스팅됐다.
오용의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용이 ‘차칸남자’에 발탁돼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차칸남자’에서 조비서 역을 맡은 오용은 앞서 KBS 2TV 드라마 ‘마왕’ ‘강력반’,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등에 출연해 맛깔나는 감초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차칸남자’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보통의 연애’를 연출한 김진원 PD와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놈의 사랑’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사랑하는 여자에게 배신당한 남자가 복수를 위해 기억을 잃은 또 다른 여자를 이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차칸남자’는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후속으로 9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이은정 인턴기자 ehofkd11@segye.com
사진 제공=뽀빠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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