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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흔한 얼굴 vs 소희 평범한 얼굴 ‘인형★망언’

입력 : 2012-07-04 09:52:02 수정 : 2012-07-04 10: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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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f(x))의 크리스탈과 원더걸스의 소희가 ‘흔한 얼굴’이란 표현으로 망언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에프엑스와 원더걸스는 지난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코드 시즌2’에 나란히 출연했다. 이날 MC 탁재훈은 크리스탈에게 “크리스탈과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인 친언니 제시카 중에 누가 더 예쁜 것 같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크리스탈은 “언니 제시카가 더 예쁘다”고 답했고, 탁재훈 역시 “우리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크리스탈은 “내가 더 예쁘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 흔한 얼굴이라고 하더라. 여느 중고등학교에서 볼 수 있는 얼굴이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소희 역시 “나는 흔한 얼굴은 아닌데 평범한 얼굴인 것 같다”고 말해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소희는 “그룹 안에서 내 외모는 ‘0순위’다. 나는 나 자신을 정말 아끼고 사랑한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탈과 제시카의 ‘흔하고 펑범한 얼굴’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형스타들의 망언이 도를 지나쳤다”, “어떤 학교에 가도 크리스탈 같은 얼굴은 보지 못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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