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슈주’ 시원 “할리우드 진출, 기회 온다면 도전”

입력 : 2012-07-03 14:50:48 수정 : 2012-07-03 16:13:22

인쇄 메일 url 공유 - +

 

그룹 슈퍼주니어의 시원이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시원은 3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슈퍼주니어의 정규 6집 앨범 ‘섹시, 프리 앤 싱글’(Sexy, Free & Single)의 발매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시원은 카자흐스탄에서 온 취재진으로부터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에서 배우로도 인기가 많은데 할리우드 등 세계무대로 진출할 계획은 없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시원은 “카자흐스탄에도 슈퍼주니어의 팬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조만간 방문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월드스타 선배들처럼 나도 기회가 된다면 할리우드로 진출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특은 “슈퍼주니어는 대만에서 무려 100주 동안 1위를 지켰다. 현지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만도 조만간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슈퍼주니어는 ‘K팝의 광개토대왕’이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깊은 사랑을 받았다. 이제 그 사랑을 돌려드리는 역할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성공한 아이돌”이라고 밝힌 이특은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서가 아니라 좋은 멤버들,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다. 우리는 욕심도 많지 않고 주위에는 좋은 분들이 많다. 얼마나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인지 모른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5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섹시, 프리 앤 싱글’의 첫 방송 활동에 나선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스파 카리나 '민낮도 아름다워'
  • 한소희 '완벽한 비율'
  • 최예나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