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김원준(39)의 부친이 뇌졸중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준의 어머니 김기자(69)씨는 최근 한 여성지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뇌졸중이 악화돼 거동이 불편해진 상태라고 밝혔다.
김원준의 아버지는 산부인과 전문의 김기영(72) 박사로, 1년 넘게 뇌졸중을 앓고 있다. 김기자씨는 “가족이 밝게 생활하다보니 남편이 아프다는 사실을 주변 사람들도 잘 모른다”면서 “아들 김원준의 살가운 성격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준은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윤빈 역을 맡아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KBS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