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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각시탈' 하차 소감…"아듀 이강산"

입력 : 2012-06-15 16:26:04 수정 : 2012-06-15 16: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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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 물러나는 소감을 전했다. 

14일 신현준은 '각시탈' 6회 방송이 끝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의 애정과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각시탈을 사랑하는 내 동생에게 물려줍니다"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1대 각시탈인 저보다 더 멋진 2대 각시탈이 될 것입니다. 끝까지 각시탈을 사랑해주시고 내 동생 주원도 파이팅!"이라고 바통을 이어받는 주원을 응원했다. 

신현준은 "adieu, 이강산, adieu. 각시탈"이라는 글과 함께 '각시탈' 속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해 하차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신현준은 14일 방송에서 동생 이강토(주원 분)의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하는 동시에 각시탈을 이강토에게 물려줘 '2대 각시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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