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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헤드 제거를 위한 열쇠… 'AHA/BHA'

입력 : 2012-06-13 14:03:52 수정 : 2012-06-13 14: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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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BHA 성분 함유된 각질제거제로 모공 내부의 각질 제거가 핵심

매끈한 코는 연예인들만의 소유물인가. 깨끗하게 얼굴을 씻고 나와도 여전히 피부에 남아있는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는 많은 여성들의 골칫거리이다. 유명하다는 온갖 제품을 다 사용해봤지만 크게 효능을 보지 못한 여성들을 향한 폴라 비가운의 조언이 눈길을 끈다.

▲ AHA/BHA 성분을 확인하라
베스트셀러 ‘나 없이 화장품 사러 가지 마라’의 작가이자 화장품 경찰관으로 유명한 폴라 비가운은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 제거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AHA/BHA 성분이 포함된 효과적인 각질제거제인지 꼭 확인해볼 것을 권했다.

BHA(Beta Hydroxy Acid)는 살리실산(salicylic acid)이라고도 불리는 성분으로, 모공 속에 남아있는 잔여물까지 청소하고 정상적인 피지 배출이 가능하도록 돕는 착한 성분이다. 피부 트러블로 야기된 붉은기를 줄여주고 여드름 발생을 줄이는 항균작용까지 한다. AHA(Alpha Hydroxy Acid)도 비슷한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 제거를 위한 필수 성분이다.

이런 효과적인 각질제거제(AHA/BHA)로 모공 위만 청소하는 것이 아닌 모공 내부의 각질을 제거하고, 블랙헤드의 원인인 피지(유분)와 각질을 녹이는 것이 핵심이다.

폴라 비가운은 “대부분의 여성이 화장품의 브랜드나 가격을 믿는다. 진정 믿어야 할 것은 포함된 성분이다.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는 매우 까다로운 녀석들이기 때문에 AHA/BHA 성분이 없는 스크럽제라면 매일 사용한다 해도 크게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조언한다.

▲ 고체타입의 비누를 피하라
비누를 고체화하는 성분은 모공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물에 쉽게 씻기는 수용성의 부드러운 클렌저가 좋다. 하지만 건성피부의 경우 연화성분(오일, 크림)이 지나치게 많이 포함된 클렌징 제품은 오히려 피지를 더 늘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에 주의하자.

▲ 과다피지를 제거하라
지성피부를 가졌다면 기름종이를 사용해 유분을 자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블랙헤드나 여드름이 생겼을 때는 무조건 방치하는 것보다는 최소의 압력으로 한두 번 가볍게 짜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물론 한두 번 시도 후 나오지 않으면 제거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더는 억지로 짜내지 말아야 한다.

폴라 비가운은 자신의 뷰티사이트 폴라초이스에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를 없애는 방법과 추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일반적인 상식을 깨는 화장품에 대한 진실이 알고 싶다면 지금 바로 폴라초이스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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