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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사열 논란' 육사 홈피, 비난글 '쇄도'

입력 : 2012-06-12 16:07:50 수정 : 2012-06-12 16: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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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접속이 차단…12일 오전 복구되자 "역사관이 의심스럽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육군사관학교 사열 논란과 관련해 접속이 중단됐던 육군사관학교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이 12일 오전 복구됐다.

8일 육군사관생도 사열 소식이 전해진 이후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졌던 자유게시판은 이날도 어김없이 비난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판에는 ‘반란수괴도 군인이고 그걸 선배라고 모시는가?’, ‘전두환 본받아 내란이라도 하려는건가?’, ‘육사의 역사관이 의심스럽다’ 등  전 전 대통령과 육군사관학교의 생도 사열을 비난하는 글이 주를 이뤘다.

자유게시판과 함께 복구된 ‘궁금합니다’ 코너에도 비난의 글이 이어졌다. 이 게시판은 육군사관학교에 궁금증을 올리는 곳이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은 이곳까지 이어졌다.

육군사관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은 지난 8일 사열 소식이 전해진 뒤 10일과 11일 이틀간 접속이 차단됐고 육사는 11일 “전산 서버의 오류로 접속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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