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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여성의류 데이트룩

입력 : 2012-05-31 13:43:25 수정 : 2012-05-31 13: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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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계절이 따뜻해짐에 따라 벌써부터 휴가 계획을 짜고 있는 이들도 있고, 사랑하는 연인들은 기분 좋은 날씨와 함께 야구장, 꽃놀이, 놀이동산, 해변 등 다양한 데이트코스를 찾는다. 이성과의 데이트를 계획 했다면 이제부턴 어떤 옷을 입을지 패션에 부쩍 신경이 쓰이기 마련.

예쁜 여자를 싫어하는 남자는 없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쁘고 사랑스럽게 보여지고 싶은 여자의 욕심도 끝이 없다. 그렇다면 어떤 옷으로 나의 매력을 보여야 할까? 자신의 개성을 완성시켜 줄 데이트룩 코디법을 알아보자

달콤한 데이트를 꿈꾼다면 귀여움과 부드럽고 우아한 여성미가 강조된 원피스를 추천한다. 원피스는 어떤 패션 아이템과 매치해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특히 여름 때면 어김없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시폰 원피스는 얇고 견고한 소재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줌과 동시에 귀여움과 발랄함을 돋보이게 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시폰은 여름의 덥고 습한 날씨에 유용한 소재로, 플라워 패턴이나 비비드 컬러 등 프린트에 따라 악세서리 없이 포인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러블리룩으로 손꼽히는 플레어 스커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민 없이 간편하게 매치해도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여성스러운 로맨틱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감성적인 느낌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블랙 플레어 스커트와 함께 루즈핏 느낌의 화이트 셔츠를 매치하여 시크한 느낌과 여성적인 느낌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고, 쉬폰 블라우스를 매치한다면 더욱 사랑스러운 러블리룩이 완성된다.

활동적인 공간에서의 데이트는 장소에 맞게 꾸미지 않은 듯 꾸미는 것이 관건이다. 이럴 땐 사계절을 다양하게 입을 수 있는 스키니진을 추천한다. 20대의 순수한 느낌을 강조 하고 싶다면 패턴이 가미된 티셔츠를 매치하여 귀엽고 발랄한 캐주얼룩으로 연출할 수 있고 스키니진의 컬러를 비비드톤으로 바꾸어주면 컬러매치에 유용할 뿐 아니라 나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잇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30대 여성이라면 모던하고 미니멀한 오피스룩을 즐겨 입을 터. 유행하는 트렌드에 맞춰 세련미가 가미된 모던스타일로 포인트를 잡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무채색 핸드백을 포인트로 주어 여성의 우아함과 더불어 도회적인 느낌으로 이성에게 성숙한 여성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자신의 필수 어필 포인트를 알아야 하는 것은 기본,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놓친다면 이성과의 데이트에서 낭패를 볼 수 있다. 여성의류 쇼핑몰 ‘캘리앤시크’(www.kellychic.co.kr) 배지원 대표는 “화려한 옷, 다양한 스타일, 그리고 장소에 맞는 옷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자신 있는 매력 포인트를 공략하는 것도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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