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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리포트]김윤진 "새 미드? 환자와 불륜, 나중엔 그 아들과 사랑을..."

입력 : 2012-05-27 07:11:33 수정 : 2012-05-27 07: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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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배우 김윤진이 현재 촬영중인 미국 ABC의 드라마 ‘미스트리스’에 대해 언급했다.

김윤진은 5월 26일 오전 11시 15분께(현지시각) 프랑스 칸 해변에 위치한 마르티네즈 호텔 7층 로레알 파리 스위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참석해 “신작 ‘미스트리스’는 ‘로스트’ 때와 느낌적으로 많이 다르며, 대사도 많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미스트리스’ 1회분을 촬영했고, 7월 초부터 LA로 돌아가서 2회 촬영을 재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윤진은 ‘미스트리스’ 내용에 대해 “굉장히 잘나가는 정신과 의사 역할을 맡았다. 환자를 상담하는 사람이 자기 환자랑 불륜을 저지른다. 근데 그 사람이 갑자기 병으로 죽고, 장례식장에서 그 남자의 아들하고 사랑을 나누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막장드라마이지만 미국드라마 특성상 오열하고 그렇진 않더라. 감정을 뒤로 많이 빼고 촬영한다. 나는 별로 없지만 다른 배우들은 러브신이 많았다. 미국 ABC 방송치곤 노출도 많고 파격적인 내용을 소재로 썼다”고 덧붙였다.

김윤진은 앞서 칸 국제영화제를 15년간 후원해 온 로레알파리 한국 모델 자격으로 칸의 초청을 받았고 데뷔 후 처음으로 뤼미에르 대극장 레드카펫을 밟았다.

한편 김윤진은 5월 28일 파리를 경유해 귀국하며 도착 직후 부산으로 내려가 영화 ‘이웃사람’(김휘 감독)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칸(프랑스)=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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