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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대학축제 출연 쇄도요청 거절한 속사정은?

입력 : 2012-05-18 14:51:02 수정 : 2012-05-18 14: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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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수’ 명예졸업으로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김범수(사진)가 신곡 발표와 콘서트 개최로 5월에 몰려드는 대학축제 섭외요청을 정중하게 사양하는 등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김범수는 축제와 행사가 많은 5월을 맞아 무려 100군데가 넘게 섭외 요청이 쇄도하면서 ‘행사의 神’면모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그러나 이같은 즐거운 일도 김범수에게는 달갑지만은 않아 하루 수백 통에 달하는 섭외 요청 전화를 거절할 수 밖에 없어 난감해 하고 있다.

 김범수는 지난 17일 파격 변신을 시도한 신곡 ‘록 스타’를 공개한 터라  각종 방송 프로그램 섭외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더욱이 신곡 홍보에도 힘써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2012 김범수 콘서트-겟올라잇 쇼케스트라’ 공연의 중요성과 함께 데뷔 13년 차 가수 김범수에게 이 공연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가 너무나도 크기에 서울공연을 마칠 때까지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오로지 연습에만 매진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김범수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 13년 차인 대중가수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그것도 무려 3일간 단독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며 그 가수에게는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그만큼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김범수는 하루 10시간 이상의 연습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공연이 50인조가 넘는 오케스트라와 빅밴드가 함께하는 공연이라 더욱 더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며 “첫 공연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공연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대학축제 등 행사출연은 꿈도 못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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