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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후궁’, 無삭제 예고편 속 뒤태 전라노출 ‘파격’

입력 : 2012-05-17 12:05:50 수정 : 2012-05-17 20: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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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틱 궁중사극 영화 ‘후궁: 제왕의 첩’이 헤로인 조여정의 파격적인 뒤태 노출을 담은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후궁: 제왕의 첩’(감독 김대승 제작 황기성사단, 이하 후궁)은 내달 6일 개봉을 앞두고 관능미 넘치는 본 예고편을 통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고편 속 조여정은 처음으로 궁에 들어와 두려움에 떠는 소녀부터 도도한 후궁의 자태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극중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되고 살기 위해 변해야 했던 여인 화연으로 분한 조여정은 성원대군 역의 김동욱, 권유 역의 김민준과 격렬한 열연을 펼쳤다. 특히 조여정은 본 예고편 후반부에서 뒤태를 전라 노출하는 파격적인 연기를 감행했다.

제작사 측은 “‘후궁’은 영화 ‘색,계’보다 에로틱하고 ‘왕의 남자’보다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그렸다”며 “올해 국내 스크린에서 최고의 에로티시즘을 선보이며 궁중 정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후궁’은 사랑, 복수, 권력 등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情事)와 광기의 정사(政事)를 그린다.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 외에도 박지영, 이경영, 박철민, 조은지 등이 출연하는 ‘후궁’은 오는 6월 6일 개봉 예정이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황기성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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