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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동반성장 펀드 3배 확대

입력 : 2012-04-24 01:00:25 수정 : 2012-04-24 0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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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000억 규모로 늘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는 23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기업은행과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 펀드’의 규모를 3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현대중공업그룹 1·2차 협력회사들은 동반성장 펀드를 통해 기업은행에서 시중보다 최대 2% 낮은 대출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최대 20억원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009년부터 기업은행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용해 왔으며, 지금까지 224개 협력사가 혜택을 받았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동반성장 펀드 규모를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음에도 금융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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