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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입고 서울 활보 낸시랭, 결국

관련이슈 19대 총선 현장

입력 : 2012-04-14 15:49:02 수정 : 2012-04-14 15: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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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낸시랭이 4.11 총선을 이틀 앞둔 9일 '투표 독려 비키니 프로젝트'로 투표 독려에 나섰다. 

이날 낸시랭은 흰색 비키니를 입고 9일 서울 시내 곳곳을 돌며 게릴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낸시랭의 공식사이트( http://www.nancylang.com)에 따르면 그는 9일 비키니 차림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 광화문 광장, 홍대 앞 등을 활보했다. 

낸시랭은 빨간색 립스틱으로 'LOVE'라고 적힌 비키니 상의를 입어 과감한 모습을 연출했다. 그는 '앙'이라고 적힌 라운드 피켓을 들고 투표를 독려해 행인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낸시랭은 "비키니에 적힌 LOVE에는 사랑과 평화와 아트가 가득한 세상을 만들자는 평소의 염원이 담겨있다. '앙'이란 구호는 규티 섹시 키티 낸시를 한 단어에 담아낸 말로 신세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뜻한다"며 "민주주의는 국민 개개인이 모두 주인이기 때문에 투표를 통해 주인임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젊은이들이 모두 투표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낸시랭은 파격적인 의상 때문에 퍼포먼스 도중 경찰의 제지를 당하기도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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